2026년 6월 11일 가두선교를 마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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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미예수님
가두선교를 마무리하며:
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
예상하지 못했던 바는 아니지만, 거리에서 만난 비신자분들의 날카로운 쓴소리에
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.
그러나 우리가 달콤한 격려나 칭찬을 기대하고 가두선교에 나선 것은 아니었습니다.
우리 교회는 그저 안락하고 우아한 친교만을 나누기 위해 모인 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.
이번 선교는 각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세상에 나아가,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했던
순수한 선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의 자녀이자 평신도로서,
하느님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했을 뿐입니다. 복음을 선포하는 것만큼이나,
우리 가톨릭 교회가 지닌 참된 모습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뜻도 깊었습니다.
하느님은 언제나 자비와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십니다. 주님의 그 크신 뜻을
온전히 전하기에는 우리의 힘이 부족했을지라도, 우리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.
더운 날씨와 거친 환경 속에서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기쁘게 헌신해 주신 각 구역, 레지오 단원들,
그리고 쎌기도회 회원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우리의 땀방울을 하느님께서 기꺼이 봉헌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.
수고 많으셨습니다
-선교분과장 양승진 마리아 막달레나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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